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가 면지역 마을과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방방곡곡 전문이동봉사단 15명은 지난달 30일, 풍산면 대가마을 할머니노인당을 찾아가 이ㆍ미용, 염색, 귀 반사, 네일아트, 서금요법, 발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떡, 과일, 음료 등 다과와 물품을 전달했다. 임금순 소장은 “올해부터 도 자봉센터 이동빨래방 차량과 연계해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두꺼운 이불 등을 세탁해 드리는 세탁봉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더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 할 것이며, 어르신들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효사랑가족봉사단 15명은 지난 1일(토) 옥천요양원을 방문하여 하반기에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말벗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단원들은 재가복지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사랑의 생신상을 차리고 노래를 부르며 매일 매일 행복한 날이 되기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원옥 가족은 우쿨렐레 악기로 여러 동물 소리와 신나는 노래를 연주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했다. 자봉센터 관계자는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홀몸 어르신들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라도 생신 상을 차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 바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경로효친 사상과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보고 배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배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