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 15개팀 … 노래ㆍ악기ㆍ댄스 공연 선보여
장류고을 청소년 어울마당이 지난 14일, 장류축제장 주무대에서 3시간여 동안 성대하게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사진)이날 무대 위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갈고 닦은 공연 실력을 뽐내며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옥천초 난타(이은진 외 8명) 공연이 시작을 알렸고 동산초 사물놀이(김은재 외 15명), 순창초 댄스(강지영 외 11명), 인계초 락밴드(양민수 외 6명), 복흥초 댄스(김다현 외 12명), 시산초 기악합주(양우현 외 18명), 적성초 오케스트라 하랑소리(전형주 외 21명), 중앙초 오케스트라(오태경 외 49명), 팔덕초 댄스(배윤아 외 7명), 순창여중 댄스(김찬미 외 6명), 유등ㆍ풍산ㆍ옥천초 댄스(박진 외 14명), 금과초 관악(이강곤 외 11명), 동계초 플루트합주(양신아 외 9명), 동계중 락밴드(남유선 외 5명), 순창중 락밴드(강태양 외 8명) 등 총 15개 팀의 무대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안경록(40ㆍ서울) 씨는 “아이들의 실력이 생각보다 너무 뛰어나 놀랐고, 전문 공연단의 공연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 즐거웠다”며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 들어가면 저런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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