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어치 출신>
국민통합ㆍ지역사회발전ㆍ독도 홍보가구 제작업체 운영, 고향 봉사 앞장
양관욱(동계 어치 출신) 향우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양 향우는 지난달 27일 사단법인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민통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양 향우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초질서 지키기운동, 바른가정 만들기사업,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해왔고 지난 2014년에는 독도 수호 한강가요제를 개최해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제19대 재경동계면향우회장을 역임한 양 향우는 고향을 위한 활동도 해왔다. 사무용 가구를 제작하는 (주)다산디에프 대표이사인 그는 가구제작 특기를 살려 동계고등학교 기숙사에 가구를 협찬했고 옥천사마영사회와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에도 집기를 기증했다. 고향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하는 등 고향에 각별한 애정을 가져온 그는 지난 4월 열린 제23회 동계면민의 날 행사에서 공익장을 받았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다. 틈틈이 봉사활동을 하고 작은 성의를 보탰던 것들이 큰 선물로 되돌아왔다. 앞으로 훈장의 의미를 잊지 않고 향우회와 순창 군민을 위한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검찰청 법사랑 위원 동부지역협의회 부회장과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한국청소년육성회 회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그는 오는 12일 남원양씨서울종친회 제200회 추계총회에서 35대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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