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구미 출신>
동계 구미 출신 양우 향우가 지난 3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옥천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유한프리시전주식회사 대표인 양우 향우는 “최근 동계 출신 정승균 씨가 해군 준장으로 승진하고 고향 후배들이 사관학교에 합격하는 등 좋은 소식을 듣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우 대표는 해마다 고향 구미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여는 등 애향심과 효심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설립한 유한프리시전(주)는 정밀단자, 통신용 연결장치(커넥터) 등 부품 금형 제작 및 제품을 생산하는 프레스 금형 전문업체다. 2007년에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중견기업이다.
글 사진 : 황의관 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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