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승마장 완공…내년 중반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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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승마장 완공…내년 중반 운영 예정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6.11.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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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주변 관광지 연계 체류형관광객 기대

팔덕면 구룡리 일대에 지어진 공공승마장이 모든 공사를 마치고 운영준비에 들어갔다.(사진)
군은 최근 “팔덕면 구룡리 5-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9777제곱미터(㎡) 규모에 실내ㆍ외 마장, 마사 및 사무실 등을 갖춘 순창군공공승마장을 완공했다”며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 12억원을 포함 총 57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군은 “순창읍 민속마을과 강천산을 연계하고 팔덕면 신평리 일대에 짓고 있는 축산진흥센터까지 완공해 운영되면 체험과 음식 등이 갖춰진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승마장 운영을 위해 우선 유소년승마단을 창단하고 청소년 승마체험 운영 등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기반부터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기반으로 승용마 조련센터 유치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 관광 연계사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축산과 축산경영담당자는 “체육시설로 등록이 돼 있기 때문에 체육관련 담당부서에서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초 조직개편 후 운영부서가 정해지면 조례도 제정해야 하고 운영방법(직영, 관리위탁 또는 사용수익허가)도 정해야 하고 채용문제도 있고 해서 6~7월경이나 정상운영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군은 “지난해 말 전국 승마체험인구는 83만406명이며 정기적인 승마 이용객도 4만3000여명에 이르는 등 승마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승마산업 시장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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