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순창향우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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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순창향우회 정기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6.1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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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섭 이임, 배공수 회장 취임

▲부천순창향우회의 발전을 바라는 소망을 담아 손에 손 모아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부천순창향우회(회장 양상섭, 적성 출신)는 지난 2일(토) 오후 부천시 원미구 소재 채림웨딩 뷔페홀에서 향우가족 180여명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양상섭 회장, 권진해ㆍ전홍준ㆍ김철곤 역대 회장, 배공수 수석부회장, 윤재연ㆍ신학수 감사, 강의순 부녀회장, 천종수ㆍ윤영덕ㆍ설희정 부회장, 배송규 총무 등이 참석하는 향우와 내ㆍ외빈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 국회의원, 조경규 전북도민회장, 김원근 인천순창향우회장과 각 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80대 원로 향우부터 40대 막내 향우(김창식, 구림 출신)까지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특히 고베 유니버시아드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조형수 교수(수원대ㆍ적성 임동 출신)가 참석해 자리를 빛났다.
향우회기가 입장하고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배송규 총무의 사회로 양상섭 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양 회장은 내ㆍ외빈 한분 한분을 소개했고, 임정빈 부회장은 향우회 연혁을 보고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향우회 발전에 공로가 큰 윤재연 감사(부천시장 표창), 강의순 부녀회장(부천시의회의장 표창), 신학수 감사ㆍ배송규 총무ㆍ설희정 재무부회장(향우회장 감사장)을 표창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향우 자녀인 김지수ㆍ공태영ㆍ공인근 학생에게 프렌들리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이임하는 양상섭 회장에게는 전 회원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배공수 신임회장이 전달했다.
이어 양상섭 회장의 이임사, 배공수 신임회장의 취임사, 권진해 초대회장의 격려사, 김원근 인천순창향우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경협 국회의원이 건배하고 참석자들이 제창하며 1부 순서를 마쳤다.
제2부 뷔페식 만찬과 연회에서는 여기저기서 ‘위하여~’ 함성소리에 맞춰 건배했고 흥이 오르자 노래 소리 커지고 춤사위 현란해지며 애향의 뜨거운 정도 무르익어갔다.
행운권을 추첨해 향우들의 품 가득 안겨진 협찬품은 소갈비 3세트(김철곤 전 회장), 한약 담근술 3병(김광훈 향우), 울금액기스 5상자(김종구 향우), 다기능 호스(진방호 향우), 가족촬영권(김명희 상임부회장) 등 푸짐했다.
부천순창향우회는 2005년 12월 창립하여 초대 권진해(순창읍), 2대 전홍준(순창읍), 3대 김철곤(인계), 4대 최순만(순창읍), 5~6대 양상섭(적성)에 이어 7대 배공수(적성) 회장이 이날 취임했다.

● 정기총회장에서 만난 사람
양상섭 회장(62ㆍ적성 출신)
지난 임기동안 다시없는 큰 보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신임 회장단에 향우님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시고 성원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천향우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역대 회장단과 향우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못 다한 ‘고향사랑, 향우사랑’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습니다.

 

배공수 회장(61ㆍ적성 출신)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향우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부천에 사는 모든 향우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순창인의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향우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향우님들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고향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재연 시장 표창, 강의순 시의회 의장 표창.
▲어깨가 들썩들썩.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흥겨운 한마당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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