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군청년회 ‘송년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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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군청년회 ‘송년의 밤’ 성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6.12.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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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양섭 청년회장(13대) 추모패 전달…선ㆍ후배 향우 우의 다지며 ‘애향 다짐’

▲재경순창군청년회장단이 지난 2일 2016년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재경순창군청년회(회장 박문규)는 지난 2일(금)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제이에스강남웨딩문화원에서 상경 향리 주민과 향우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박문규 회장을 비롯한 11개 읍ㆍ면 청년회 회장단과 임원 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청년회원과 내ㆍ외빈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순창에서 상경한 최영일 도의원, 신동원 부군수, 김용군 교육장과 군청 실ㆍ과장 및 읍ㆍ면장 등이 참석했다. 군향우회 박창권ㆍ최진 전 회장, 이용윤 회장과 읍ㆍ면 향우회장, 부녀회장과 인천향우회 원세창 사무총장, 이우생 청년회장, 전공례 부녀회장, 최병렬 산악회 총무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학영ㆍ진선미ㆍ이용호 국회의원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임순남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임종수 작곡가, 우혁 향우가수, 김성국 향우가 기념식에 앞서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윤동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청년회 기를 든 오상철 순창읍청년회장을 선두로 11개 읍ㆍ면 청년회장단이 입장했다. 연상표 직전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참석자 모두는 정숙한 마음을 모아 고향을 향해 묵상했다.

▲고 김양섭 제13대 청년회장을 추모하는 패를 부인 정명화 여사에게 전달했다.
이어 이학영 국회의원이 “고향과 향우들을 사랑했던 당신의 넘치는 사랑은 향기로운 꽃향기로 머물러 있고, 당신이 남기신 깊은 사랑의 여운은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그 뜨거운 애향의 열정을 사랑합니다. 부디 그 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고 새겨진 고 김양섭 제13대 청년회장을 추모하는 패를 김 회장 부인 정명화 여사에게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년회 발전에 공로가 큰 연상표 직전회장, 설동승 금과면청년회장, 조미정 총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문규 회장은 “향우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열정으로 봉사하는 청년회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송년이 다가왔다. 향우회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로 읍ㆍ면 청년회장단과 집행부는 혼연일체가 되어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외빈들의 축사ㆍ격려사를 마친 후, 박창권 전 향우회장이 “청년회의 미래를 위하여!” 건배하고 1부를 마쳤다.
김진석(인계 출신) 복지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만찬과 연회에서는 참석한 선ㆍ후배 향우들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김재순 재경풍산면향우회장은 참석자들을 위해 기념수건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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