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씨는 노련한 경기운영과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모인 강자들을 물리치고 단식5그룹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주며 군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강 씨는 8강전에서 5:0, 40:30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포인트를 획득해 역전 승리하여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 경기는 이번 가야배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히기도 했다.
강 씨는“평소에 친근한 동생과 멀리 김해에서 열린 단식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단식의 매력에 빠져서 평소 꾸준히 운동한 것이 오늘 좋은 성과로 이어진 듯하다”며 “늘 배우는 마음으로 지역 선ㆍ후배들과 테니스를 하며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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