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순창고추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성료’…김은자ㆍ김은미ㆍ양연섭ㆍ장창규 ‘1위’ 영예
제7회 순창고추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김은자(열린클럽) 씨가 여자복식 40대 에이급 1위, 김은미ㆍ장창규(동계에이스클럽) 조가 혼합복식 40대 씨급 1위, 양연섭ㆍ장창규(동계) 조가 남자복식 40대 씨급 1위를 차지했다. 순창클럽 서병효ㆍ서화종 조는 남자복식 50대 씨급에서 2위에 올라 노장의 자존심을 지켰고 순창동호인만 참가하는 초심 경기에서는 여인광ㆍ오철승(청정원) 조가 1위, 이덕ㆍ최상흠(청정원) 조가 2위에 올랐다.
순창군배드민턴협회(회장 서순석)가 주최ㆍ주관하고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국민체육센터 외 3곳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배드민턴 동호인간 친목을 쌓고 순창의 ‘장’을 홍보할 목적으로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기, 광주, 전남, 경남 등에서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총 400여팀이 실력을 겨루었다.
4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서순석 회장은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를 자랑하는 순창에서 일곱 번째 맞이하는 고추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하신 동호인 여러분, 즐거운 경기 부상 없이 잘 마치고 순창의 관광명소도 돌아보며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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