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하죽 출신> “순창지사와 함께 각별히 챙기겠다”
풍산 하죽마을 출신 김준채(57ㆍ사진) 씨가 지난 1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에 취임했다.김 본부장은 “농어촌공사는 농어촌지역민들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고, 농어촌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하고, 농어촌 자원을 활용해서 소득과 연결시켜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하는 기능을 한다. 30여년 근무하면서 이런 일들에 매진했는데 고향 책임자로 와서 가까이서 일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다”면서 “순창은 태어나 자란 곳으로 어머님도 계신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정을 느끼고, 친구들도 많이 있다. 순창에 필요한 일은 없는지, 좋은 아이템은 없는지 순창지사와 함께 각별히 챙기겠다. 순창지역에 계신 분들이 농업분야 정책사업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자(86ㆍ풍산 하죽)씨의 장남인 김 씨는 풍산초등학교, 순창중학교, 전주해성고등학교,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군산지사 농지사업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본사에서 경영관리팀장, 홍보팀장, 보상사업단장, 감사실장, 경영혁신실장 등 12년여 동안 근무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