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마을 복합문화교류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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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마을 복합문화교류센터 ‘준공식’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02.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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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참석 … 메르스 극복한 새출발 자축

장덕희망마을 조성사업 복합문화교류센터 준공식이 지난 11일 마을주민과 황숙주 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2015년 이 마을 한 주민에게 감염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장덕마을은 국비 6억4000만원과 마을 부지 제공 15000만원 등 총 7억9000만원을 들여 복합문화교류센터,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장덕제 포토존 설치 등 공동체 기반 및 안길확장공사, 옹벽설치, 빈집정비 등 생활 환경 개선 등 장덕희망마을 조성사업을 최근에 준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장덕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고, 국악원 풍물놀이패 주관으로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등이 펼쳐졌다.
황숙주 군수는 “장덕마을이 메르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동체문화 기반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희망마을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메르스를 극복했던 마을 주민들의 저력으로 앞으로 더 발전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철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공동체 활동 공간 마련과 협소한 마을안길 확장 등 공사가 동시에 해결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요가교실, 노래교실, 건강교실, 영화상영, 마을 대소사 등 공동체생활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며 행복한 장덕마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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