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득 작물 재배 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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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득 작물 재배 기술 교육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7.02.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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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플럼코트…품종부터 관리까지 맞춤형 교육
농민, “농가소득 올릴 신소득작목 교육 지속돼야”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소득 작물로 체리, 플럼코트를 육성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체리는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며 최근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플럼코트는 최근 각광받는 과일로 자두와 살구를 중간 교잡한 새로운 작물이다. 단맛과 신맛의 조화로 최근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신소득작물 재배를 통해 틈새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농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은영 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고소득을 위한 플럼코트 재배기술과 앞으로 재배 전망 등을 강의해 시장에 진입하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특히 묘목 심기를 앞둔 농민들에게 필요한 과수원의 위치 선정과 토양관리, 시비관리, 품종선택, 수분수 혼식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신 소득작물을 창출해 제값 받는 농업, 삼락농정 실현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춘석(57ㆍ금과)씨는 “체리, 플럼코트 재배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신소득작목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체리, 플럼코트, 개암나무, 호두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양봉, 미생물, 생대추 등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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