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성 치유농장 …‘순창색 농촌관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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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성 치유농장 …‘순창색 농촌관광’ 기대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7.02.15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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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장 19개소 대상 대사성 치유음식 교육
전북 토탈관광 연계…사람 찾는 농촌 만든다

군이 대사성 치유농장 19개소를 대상으로 대사성 치유음식 레시피(조리법) 교육을 시작해 ‘순창 색(色) 농촌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사진)
이번 대사성 치유음식 전수교육은 1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치유푸드의 정의 및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일곱 차례 진행된다. 지난 14일에는 치유음식 식재료 연구 및 메뉴 개발까지 이론 교육을 했고, 나머지 5강은 실습교육이다.
실습교육에서는 5곡 5채 고추장 비빔밥, 음양오행 시래기 비빔밥, 오곡오채죽, 한우안심구이롤, 5곡5채 호박밥 등 대사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치유음식 조리법을 교육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사성 치유농장 운영의 핵심이 되는 치유음식 체험 기반을 구축해 도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치유농장과 의료원을 연계한 치유기능 검증, 품질관리를 통한 치유농장 서비스 표준화 사업 등을 진행해 치유농장을 순창 농촌체험관광의 대표 상품으로 만들어 도에서 추진 중인 사람 찾는 농촌, 삼락농정사업은 물론 토탈 관광과도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6차 산업화 경향에 따라 농업을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치유농장을 통해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6차산업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7가지 주제의 질환별 약용 초본류 120종이 식재된 의농업 체험관을 오는 5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 다양한 의농업 융복합 사업들을 추진해 올해를 농촌관광 활성화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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