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평가회의 … 이행률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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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평가회의 … 이행률 93.2%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02.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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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평가단 구성 … 김용기 위원장 호선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김용기) 회의가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평가위원 및 장명균 부군수, 군청 실ㆍ과ㆍ소ㆍ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각 부서별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기 2년인 공약이행평가위원은 총 12명으로 당연직 위원인 부군수와 기획실장을 제외한 10명 가운데 2명만 연임하고 모두 새로운 얼굴로 채워졌고, 이날 김용기 전 기획실장이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군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8개 분야 44개 공약사업 가운데 완료 19개, 추진중 23개, 미착수 1개, 폐기 1개 사업이며 95% 이상의 이행률을 보였으나 이날 1개 사업이 더 폐기되며 이행률은 93.2%를 기록했다.
미착수 사업은 국도 21호선 개량사업으로 지난해 국가예산 확보에 실패해 착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됐다. 군은 올해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기사업은 취학 전 아동 야간보육센터 확대운영 사업으로 지난해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 시 폐기를 결정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문화관광과 소관 다문화 자료실 조성사업이 폐기 안건으로 상정됐다. 다문화자료실은 청소년센터 작은 도서관을 변경해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 사업이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업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군은 조성중인 면지역 작은 도서관 시설 일부를 보완해 다문화자녀 공부방으로 활용하기로 협의하고 위원들의 동의로 폐기를 결정했다.
평가위원들은 “공약의 이행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민들 피부에 와 닿는 성과창출을 위해 보다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여 추진해 줄 것”을 추가 당부하며 공영주차장 확충과 주거지 생활폐수 처리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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