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 9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춘향대제는 해마다 음력 3월 15일 열린다. 이날도 전국에서 가락종친회 회원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봉행됐다. 순창 김해김씨 가락종친회 회원 40여명도 춘향대제를 참석한 후, 수로왕릉과 왕비 허씨 능을 참배했다. 회원들은 돌아오는 길에 봉하마을에 들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참배하고 돌아왔다.
사진제공 : 김석준 가락종친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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