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동아리 ‘탐탐’의 목소리
순창제일고 자율동아리 ‘탐탐’은 지역사회 정책에 대해 ‘탐구’하고 ‘탐색’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순창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되어야 할 점을 찾아 지역 발전과 지역에 대한 편의를 찾는데 기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건의하게 되면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오게 되어 더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등교하거나 하교할 때 지나야 하는 도로 옆, 인도의 폭이 너무 좁아 불편합니다. 걸어오는 학생들을 보면 길이 좁아 한줄 기차를 하며 걷기도하고 반대쪽에서 누가 올 때면 몸을 반으로 접어서 지나가야 할 때가 아주 많습니다.
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학생들은 길이 쭉 이어져 있지 않고 울퉁불퉁하며 좁기까지 하니 아예 인도에서 내려와 쌩쌩 차가 다니는 차도를 달리는 학생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전거 운전자와 자동차 운전자, 둘 다 조심하며 두려움을 가지고 자신의 목적지로 가야합니다.
이 길을 지나는 학생들과 군민들은 길이 좁아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군청의 건의사항 해결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어지고 더 살기 좋은 순창이 되고, 행정이 민원 해결에 힘쓸 때 순창이 더욱 발전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 건의사항에 대해 빠른 답변이나 검토 부탁드립니다.
임지후(제일고 1년 자율동아리 ‘탐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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