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마을, 생생마을 만들기 전북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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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축마을, 생생마을 만들기 전북대회 ‘최우수상’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7.07.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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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클린농촌운동 분야 전북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금과면 방축마을(이장 손현기)이 제4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클린농촌운동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방축마을은 지난 5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2전3기 끝에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고, 오는 8월에 세종시에서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방축마을은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열린 이 대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는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클린농촌운동 등 4개 분야에 도내 39개 마을이 참가했다. 서면 및 현장평가 등의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6개 마을이 본 대회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축마을은 2016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 소개, 마을 리모델링ㆍ신한옥형 공공어린이집 등의 사업을 통한 마을의 변화, 마을 주민 스스로의 농촌운동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동영상 상영, 농악 상모돌리기를 비롯한 퍼포먼스 등 마을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이 담긴 영상과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손현기 이장은 “리모델링과 경관조성을 비롯해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에너지와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 마을이 그냥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고, 공공어린이집 원생도 올해 30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마을 변화상을 설명했다. 황숙주 군수는 “적지 않은 연세의 어르신들이 마을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망하는 마을공동체 형성분야에 투자를 확대하여 우리 농업과 농촌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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