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수(72ㆍ적성 고원) 원촌마을 이장

"평온하고 풍년 깃든 마을 되길"  “마을 이장으로서 원촌마을과 군 전체가 항상 평온했으면 좋겠다. 농민들이 올해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내년에는 풍년이 깃들고 쌀값도 올라야 한다. 적성면은 기후가 좋아 이모작이 되는데 보리도 수익이 적어 많이 포기하고 있다. 새해에는 이모작에 대한 지원도 많이 해주어 농민들이 근심없이 농사짓고 살아갔으면 한다.”
 

▶최병주(60ㆍ읍 남계) 개인택시 운영

"건강한 몸으로 순창 인상 남기길"  “무슨 일을 하든지 건강이 바탕 되어야 한다. 자녀들도 건강을 유지하여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새해 소망이다. 그리고 택시 동료기사 모두 내년에는 운행을 많이 해 경제적으로나 생활방식으로나 넉넉한 모습을 갖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 있는 순창의 첫인상을 심어주자. 순창산악회 회원도 모두 내년에도 건강하기 바란다.”

▶박순녀(48ㆍ읍 순화) 옥천초 행정실 근무    

"모든 사람이 건강한 한해 되길" “큰딸이 대학을 졸업하고 막내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데 취직도 빨리 하고 건강하게 뛰놀며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다. 엄마가 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것처럼 체력 약한 딸도 건강해지기 바란다. 같이 운동하는 어머니배구단원 모두 내년에는 더 열심히 운동해 대회도 입상하고 친해지면 좋겠다.”
 

 ▶서찬준(36ㆍ읍 순화) 순창초 정구부 코치      

"새해 운동에는 정구가 제격" “올해는 연평도사건 때문에 안보가 부각된 해였는데 내년에는 평화를 갖추고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를 맞아 운동을 하고 싶다면 정구를 추천한다. 전신운동인 정구는 몸에 무리가 덜해 부상 위험이 적고 배우기도 쉬워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정구를 배우고 싶다면 저를 찾아주시기 바란다.”
 

▶신동희(12ㆍ구림 운남) 인계초 5년 

"글쓰기와 시험 모두 만점 맞길" “새해에는 국어와 사회공부를 더 열심히 해 시험에서 만점을 맞아보고 싶다. 6학년이 되는 만큼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동생들을 잘 돌봐서 일손을 덜어드리겠다. 글짓기를 좋아하는데 역사 책 읽기를 더 해서 수업에도 도움 되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 뿌듯한 초등학교 6학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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