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가득 ‘구림교회 여름성경학교’
상태바
행복 가득 ‘구림교회 여름성경학교’
  • 조미숙 집사
  • 승인 2017.08.03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27일(목)부터 30일(주일)까지 4일 동안 구림면 소재 구림교회(담임목사 신현교)에서 어린이 여름성경학교가 열렸다.(사진)
2017년 구림교회 여름성경학교는 2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나는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세상 앞에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하여 어린이들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고 세상 앞에서 당당하게, 친구들과 함께 사이좋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대표적인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말씀 따라 사는 의미를 알기위한 사랑의 스텐드 만들기, 복음의 의미를 깨닫는 복음 올림픽(과자 따먹기, 격파, 더하기 달리기 등),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을 되새기기위한 사랑의 액자 만들기, 더위 탈출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등이 있었다. 또한 올해는 먼 길을 즐겁게 달려온 바리스타강사(수원 수성교회 유영옥 집사)의 재능기부로 코코아 라떼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전문가(김민아 구림초학부모)의 재능기부로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 및 재능을 개발하는 시간이 되었다.  
2014년 봄에 구림교회에 부임한 신현교 목사는 한신대 및 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을 전공하였고, 사모(노신민)는 국민교육대학원에서 학위를 받고 서울의 교육현장에서 십 수 년 동안 경력을 쌓다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지역을 복음화하기 위하여 구림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4년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림교회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으로 물놀이 시간에는 비까지 비껴간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신진서(구림초 3) 학생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를 고백하며 “바리스타 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였고, 박지원 교사(구림교회)는 “다양한 활동에 어린이들과 교사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순영 집사(구림교회)는 “봉사하려 헌신했는데 어린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는 간증을 하였다.
노신민 사모는 “2014년 5명으로 시작한 구림교회 어린이 여름성경학교가 여러 성도님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찾아오는 여름성경학교’로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구림초 재학생이 50여명 임을 감안할 때 올해 참가한 어린이 21명은 참 귀한 숫자”라고 전했다.
머리가 크는 교육보다 생각과 믿음이 자라 실천하는 교육을 위해, 행복한 삶을 사는 어린이로 양육하기 위해 기도로 준비되는 구림교회의 여름성경학교가 내년에는 어떤 주제로 열릴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글ㆍ사진 : 조미숙 구림교회 집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