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과면산악회, ‘아듀! 2010년, 내년에 또 만나요’
상태바
재경금과면산악회, ‘아듀! 2010년, 내년에 또 만나요’
  • 공성귀 본사 자문위원
  • 승인 2011.02.07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금과면산악회는 지난 5일 2010 송년 산행을 다녀왔다.(사진)

이른 7시30분 교대역 11번 출구에 모여든 재경 금과향우들은 선ㆍ후배 향우들과 힘찬 악수를 나누며 그간의 안부를 묻고 근황을 소개하며 전세버스에 올랐다. 2대의 버스에 77명이 승차한 ‘2010 송년 산행’은 목적지를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

이동 중 차내에서 박완기 산악회장은 처음 산행에 참석한 향우들을 일일이 소개했고 김기철 총무는 일정을 안내하며 산행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침식사를 위해 기흥휴게소에 들른 회원들은 준비한 음식물로 요기를 한 후 목적지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팔봉산(해발 .61.5m)에 10시30분경 도착했다.

산행을 시작한 회원들은 팔봉산 1봉인 감투봉을 지나 2봉을 넘고 정상인 3봉에 올랐고 삼삼오오 정담을 나누며 겨울산행의 청결하고 알싸한 산바람에 코끝을 여미며 준비한 따뜻한 음료에 한 숨을 돌렸다. 이어 4봉, 5봉, 6봉, 7봉, 8봉을 완주하니 3시간 30분여분을 소요했다.

오후 2시에 결집지인 주차장에 모여서 늦은 점심을 예약한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산길포항에 위치한 바다나라횟집에서 싱싱한 자연산 우럭ㆍ도다리ㆍ광어 등의 모듬회와 매운탕에 소주 한잔을 나누며 피로를 회복한 뒤 관광유람선을 통째로 빌린 공환채(방성마을 출신) 향우의 배려로 선상의 수려한 경치를 바라보며 선상 노래방에서 2시간여 동안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니 참석자 모두들 기뻐하며 즐거워했다.

저녁식사는 평택 가마솥추어탕을 경영하는 이경렬(송정마을 출신) 향우의 배려로 해결했다. 유쾌하고 보람 찬 하루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금년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신년 새해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고향사랑 향우사랑의 굳건한 애향심을 다지며 석별을 아쉬워했다.

2011년 신년 산행은 1월 2일 서울근교 산행을 계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