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 가족 40여명은 해마다 생태환경 현장을 방문하던 현장견학 장소를 진도 팽목항과 목포신항으로 정하고 세월호를 다시 생각하고 잊지 않기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
정종수 지회장은 “그동안 습지 등을 다니던 현장 견학을 올해는 세월호 관련 장소로 다녀오기로 회원들과 의견을 모았다”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원인규명을 통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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