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는 배공수 회장, 김종구 총무와 권진해(순창읍) 초대회장, 김철곤(인계)ㆍ양상섭(적성) 전 회장, 신학수 감사, 윤재연 전 감사, 임정빈 수석부회장, 서덕열ㆍ천종수ㆍ김정숙 부회장, 공성종 청년회장, 배송규 운영위원장, 김창식 재무이사 등 26명이 참석했다. 배공수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반갑다”면서 “모임을 통해 자주 소통하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권진해 초대회장은 “30여년 공직생활에서 대통령 표창 3회 수상의 보람을 맛보았다”면서 “젊을 때 힘들다 말고 더 더욱 열심히 일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양상섭 직전회장이 “우리 순창은 하나”라고 건배에 우렁찬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날 처음 참석한 박예숙(쌍치)ㆍ윤관호(금과) 향우를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윤재연 고문은 지난 16일 차남 결혼식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하는 등 향우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이날 김창식 재무는 경과 및 결산보고 내용의 유인물을 배부하고 설명했다. 특히 양상섭 직전회장이 제안한 정회원 연회비 규정 시행 8개월여 만에 향우회 기금이 830만원 적립되었다고 보고하자 이구동성으로 “대단하다. 회원 배가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뜻을 모았다. 모임에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서덕열 부회장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로 칭찬했다. 오는 11월 정기모임 겸 추계야유회에서 재회할 것을 기약하고 정기모임을 마쳤다.
부천순창향우회 2005년 12월 창립하여 초대 권진해(순창읍) 회장에 이어 전홍준(순창읍)ㆍ김철곤(인계)ㆍ최순만(순창읍)ㆍ양상섭(적성, 5∼6대)ㆍ배공수(적성) 회장이 200여명의 향우들과 애향의 정을 나누는 향우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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