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순창향우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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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순창향우회 정기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7.09.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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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허문규 회장 취임

인천순창향우회(회장 김원근)는 지난 22일(금) 오후 7시, 인천 부평역 앞 파티움로이 6층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인천순창향우회 주최, 아이에스(IS) 청년회(회장 이우생)ㆍ여성회(회장 전공례)ㆍ산악회(회장 양춘욱)가 주관하고, 재경순창군향우회(회장 이용윤), 부천순창향우회(회장 배공수), 인천호남향우연합회(회장 허영)가 후원했다.
김원근 회장 등 향우회 임원들은 행사장 로비에서 참석하는 향우와 내빈들을 일일이 반갑게 맞이했다. 호남향우연합회 회장단과 조기종 인천장흥군민회장 등과 재경순창군향우회 이용윤 회장, 우동식(구림)ㆍ김재순ㆍ정삼용(풍산) 회장, 복창근 사무처장과 부녀회 김용순 수석부회장, 청년회 박문규 회장, 부천순창향우회 양상섭ㆍ배공수 회장, 임정빈 수석부회장, 윤재연 전 감사 등이 참석했다. 멀리 고향 순창에서는 강인형ㆍ정재규ㆍ오은미 씨 등이 참석했다. 인천향우회 조계수ㆍ오유섭ㆍ서윤수ㆍ정학영ㆍ김요중ㆍ김용규 역대 회장들과 전공례 여성회장, 이우생 청년회장 등과 향우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전에 김요중 전 회장이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구수한 색소폰 메들리 연주했고 우혁 향우가수가 우정 출연해 행사장 흥을 돋웠다.


정기총회는 원세창 사무총장 사회로 엄상길 향우밴드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김용규 직전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최병렬 청년회 사무처장이 든 향우회 깃발이 입장했다.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설경례 전 여성회장이 낭송했고 참석한 향우들은 고향산천 부모형제를 떠올리며 고향요배를 했다. 김원근 회장이 참석한 내빈을 소개했고, 원세창 사무총장이 재경향우를 소개했다. 김원근 회장과 박상팔 장학위원장이 30년 동안 향우가족 중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자녀에게 수여해온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주다은(인천생활예술고 2년), 김빛나(숭의여대 1년)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이어 향우회의 발전에 열정을 다한 김태희 감사와 권대찬 산악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아이에스 산악회 제11대 양춘욱 회장에게 인준장을 전달했다.
김원근 회장은 “인천순창향우회 46년 역사는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 여러분들의 노고”라고 강조하고 “지난 2년 동안 향우들의 각별한 격려와 성원으로 대과없이 임기를 마친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유섭 명예회장, 이용윤 순창군향우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만찬연회는 주락균 산악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운권 추첨, 노래 자랑 등을 하며 향우가족 서로를 격려하며 회포를 풀었다. 이날 향우회가 준비한 상품 외에도 기념타월 150매(허문규 회장), 티셔츠 100장(김요중 고문)을 협찬했다.
인천향우회 카페 (http;//cafe.daum.net/insun2005)

<인터뷰> 허문규(풍산 용내 출신) 회장

미력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무엇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향우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향우회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향우가족끼리 뜨거운 사랑으로 보듬을 때 향우회가 올곧게 바로 설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향우사랑과 고향 사랑이 넘치는 향우회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 앞으로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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