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지회장 설동찬)는 지난 25일 옥천초등학교(교장 염성권) 학생들의 6ㆍ25 전적지 순례 및 숲속 백일장대회를 지원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6ㆍ25를 겪지 않은 아이들에게 민주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례에 앞서 옥천초 강당에서 학생들과 김택수 교육장, 염성권 교장, 설동찬 지회장 등 100여명이 모여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회문산으로 이동해 숲 해설을 듣고 역사관 견학과 섬진강 카누체험 등을 했다.
순창문인협회(회장 홍성주)와 회문산휴양림 관리사무소가 후원한 숲속 백일장을 열어 나라사랑과 자연사랑 정신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숲속 백일장에서는 양솔(3년) 학생이 시 <평화통일>로 대상을 차지했다. 설동찬 지회장은 “우리가 평화롭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올바른 안보관을 굳건히 다지도록 열과 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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