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한 ‘2010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대회에서 군 장류식품사업소 정도연 담당(사진)이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당초 달인후보에는 전국에서 331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1차 서류심사로 95명이 선정됐으며, 2차 현장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37명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 15일 중앙정부청사에서 후보자 직접발표를 통한 심사를 통해 29명이 최종 확정됐다.
도에서는 유일한 ‘2010 행정의 달인’이 장류분야에서 나옴으로써 순창장류산업의 위상이 한 단계 상승할 전망이다.
정도연 담당은 “제가 행정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상사의 무한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저의 능력과 열정을 인정해 주신 군수님과 과장님들, 그리고 제가 추진하는 업무에 있어서 열심히 따라준 직원들, 또 제가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장류산업체 대표님들께서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가 저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장류산업 더 나아가 발효미생물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순창이 향후 100년간 먹고살 수 있는 산업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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