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특성상 경운기 등 농기계 운전자가 대부분 65세 이상 노인층으로, 경운기나 트렉터와 같은 농기계는 일반차량보다 속도가 느리고, 후미등 등화장치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야간 농기계 운행 시 식별이 어려워 인명피해 등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순화파출소에서는 농기계 후면에 시인성이 좋은 ‘추돌주의’ 야광반사스티커 부착활동을 전개하면서 농기계 운전자에게 야광조끼도 함께 나눠주고 있다. 또한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방문하여 농기계 안전운행 및 법규준수,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종 순화파출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히 야간에는 농기계 운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농기계 적재함에 탑승하는 행위와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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