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강창희 이임ㆍ제유봉 취임
오후 4시부터 제일고 체육관에 모인 회원들은 평소보다 일찍 운동을 마치고 기념식을 준비했다. 회원들과 정성진 코치, 순창군배드민턴협회(회장 최지형)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시 30분부터 기념식이 시작됐다. 강창희 이임회장은 “운동하는 모임 가지고 뭘 그렇게 고민하고 신경을 쓰느냐고 말하지만 저에게 배드민턴과 옥천클럽은 겨우라고 말할 운동모임이 아니다. 제가 좋아하는 운동,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더 잘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클럽 발전과 회원 단합을 위해 노력한 강창희 회장에게 공로패. 권정택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5살 생일을 맞아 준비한 떡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자축했다.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선풍기, 배드민턴 신발, 가방, 라켓, 헤어드라이기, 복분자주, 쌀, 아로니아 등이 회원들에게 선물로 돌아갔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제유봉 신임회장은 “배드민턴 실력이 에이급인 것 보다 사람이 에이급이 되어야 한다.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장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옥천 포에버(Forever)”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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