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북부지역에 살고 있는 순창 출신 향우모임 ‘구리ㆍ남양주순창향우회’ 회원들은 지난 20일 수덕사 자락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사진)
나무 그늘아래 모인 향우들의 얼굴은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마이크를 잡고 구성진 노랫가락 뽑아내니 어느새 둥그렇게 둘러싸고 춤을 추는 향우가족들. 거기에 북 치고 장구 치니 흥겨운 어깨춤이 절로 난다.
족구 경기도 펼쳐졌다. 넘어지기도 하고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웃음 가득했던 야유회를 통해 구리ㆍ남양주순창향우회 회원들은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사진 : 재경순창군향우회 다음 카페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