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운영된 축구교실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강원도ㆍ전라도ㆍ경상도 지역의 산간벽지 학교에서 6개 학교를 선정했는데 전라도에서는 시산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유니폼과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시산초등학교 전교생 30여명은 전문 축구 강사로부터 슈팅, 드리블, 패스 등 축구 기술 교육을 받았다. 전문 축구 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플랜비스포츠는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 협업하는 단체로 현재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이고, 한국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낸 박항서 이사장과 김병지, 이천수 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스포츠 행정가들이 합심해 스포츠를 통한 체력 증진과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신호영(6년) 학생은 “축구를 좋아하는데 배울 곳이 없어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이번 벤츠 축구 교실에서 전문 강사 선생님께 배우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남상길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전문적인 축구 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 발달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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