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재래시장이 활력을 찾았다. 지난 1, 6일 순창 재래시장에 새벽부터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나와 유세를 펼쳤고 주민들은 귀를 기울였다. 혈기 왕성한 젊은 운동원들의 율동을 보며 따라 해 보기도 하고 지지하는 후보가 나와서 연설을 할 때는 큰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박지원 국회의원(민주평화당)이 순창 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같은 당 홍승채 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파란색, 초록색, 하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을 입은 운동원들이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들보다 많아 보였지만 오랜만에 북적이는 시장에 상인들은 미소를 지었다. 유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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