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지원대상은 2005~2006년생 여성 청소년으로 2005년생 가운데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청소년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 내년에 2차 접종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하고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암이나, 예방접종으로 70% 발병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여성암”이라며 “백신의 안정성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해외 전문기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했고, 국내 전문가들도 안정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다고 밝힌 만큼, 부작용 우려해 접종을 꺼리기보다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보건의료원 650~52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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