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1개 지역 청년회의소가 모인 이번 대회는 순창청년회의소와 형제JC인 익산청년회의소가 주관했다. 개회를 알리고 각 지역 청년회의소 회장들의 입장이 끝나자 초대가수 ‘소찬휘’와 ‘청하’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순창청년회의소는 둘째 날 열린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운권 추첨에서 순창청년회의소 임동율 회원이 의류건조기(100만원 상당)에 당첨되었으나 다른 사정이 있어 대회장에 참석하지 못해 경품을 받지 못하는 일도 생겼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임동율 회원은 “회원들이 당첨됐다고 전화해줬다. 못가서 정말 아쉽고 서운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고 김종덕 회장은 “1박2일 동안 행사를 준비해준 박준현 위원장과 참석한 부인, 자녀 회원들께 고맙다”고 인사하고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도 안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