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2020년부터 식품 제조 시설의 해썹(HACCP)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가공식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농업인들이 가공 창업 성공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이론 및 현장교육을 포함해 총 20강좌로 구성했으며, 식품산업전망, 위생관리, 식품법규, 가공제품 개발 등 관련 분야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촛점을 맞춰 교육생들의 가공창업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교육을 수료한 정기영 교육생은 “가공 창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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