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조합장선거 출마예상자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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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조합장선거 출마예상자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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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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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창농협 조합장선거 출마예상자 질의서

1. 후보자가 생각하는 서순창농협의 전망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과 과제를 밝혀 주십시오.(500자 이내)
2. 협동조합의 발전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로 이루어집니다. 서순창농협 역량을 강화할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주십시오.(500자 이내)
3. 조합원ㆍ대의원ㆍ임직원의 교육을 상시 의무화할 수 있는 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300자 이내)
4. 금과와 복흥, 복흥과 금과의 거리(지리)적 한계와 작목 구조 등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혹은 반목 현상을 극복하고 통합할 방안을 밝혀 주십시오.(500자 이내)
5. 서순창농협은 그동안 중앙회 합병지원자금을 운용해서 적자운영을 면한 것으로 보이는데 합병지원자금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또한, 기존과 다른 특단의 경제사업 대책이 필요한데 그 계획을 밝혀 주십시오. (500자 이내)

 

 

공윤규

1. 서순창농협의 전망과 목표 달성 정책과 과제
우리 농산물의 품목별 경쟁력은 기술 확대와 고도화된 바이오 기술 및 디지털화가 결합한 스마트 농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농협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농협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의 원활화를 주목표로 조합원이 필요한 농업의 기술과 자금의 조달을 제공하고 조합원의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지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운영을 주목적으로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조합의 모든 조직을 재정비하여야 합니다. 직원은 각자의 재능을 적소에 배치하여 업무역량을 높여야 하고 조합원의 영농지원은 작목별로 교육기술지원과 영농일손지원, 영농자재지원 등 필요한 곳에 지원해야 합니다.
크게 10개 작목을 선정해서 ①쌀 ②딸기 ③콩 ④배추 ⑤복분자 ⑥오미자 ⑦완두콩 ⑧아로니아 ⑨고추 ⑩두릅 등 각 작목별로 영농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조합원 일손 돕기는 드론으로 농약 살포지원을 해야 합니다. 지역 특화품목은 농업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시설비를 지원해야 합니다. 농촌 융복합산업 모델을 시범추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기술ㆍ자금 협력을 요청하겠습니다. 노령화된 조합원들의 일손이 현저히 부족한 시점에서 첨단기술로 일손을 돕기 위해 영농지도사업비를 확대해야 합니다.
농협은 조합원의 기술ㆍ자금ㆍ일손 등을 지원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된 농산물은 책임판매 함으로써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최대의 협력사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조합원의 소득을 배로 늘리는 농촌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농협과 조합원이 함께 전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2. 서순창농협 역량 강화 방법
조합장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중앙회를 통한 업무능력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직원들의 재능을 잘 파악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서 최고의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협이 조합원의 영농기술 교육에 앞장서야 합니다. 직원들 친절교육도 상시 실시해서 조합원과 하나 되고 화합하는 봉사정신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관내 특화작목에 대한 첨단기술 교육과 시스템을 개발해서 좋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조합이 지원하고 관리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배가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3. 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 농협은 전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야 합니다. 모든 업무는 조합원의 화합과 상생, 작은 의견도 청취해서 조합원의 뜻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서로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자기 생각만 옳다고 고집하면 실패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농협은 조합원의 영농기술 교육을 강화하여 각 작목별로 좋은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고, 조합원이 필요한 기술ㆍ자금ㆍ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4. 금과와 복흥, 반목 현상 극복 및 통합 방안
첫째, 금과에는 비옥한 농지가 있습니다. 금과지역은 친환경특구지역으로 순창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미곡 중심지이므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친환경 쌀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 미곡 위주 2배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미곡농가의 신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영농비 절감을 위해 농협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금과 딸기재배농가의 지원, 딸기하우스 면적 확대 및 영농기술 교육 강화, 첨단시스템 도입, 생산량 증가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 등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조합원의 일손을 도와 맛 좋고 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이 배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복흥지역 특색사업
복흥지역엔 광활한 농지와 다수의 특색사업이 있습니다. 복흥은 청정지역으로 많은 콩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장류사업에 전량 판매하여 농가소득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복흥지역의 특색사업으로 배추, 복분자, 오미자, 오디, 두릅, 완두콩, 아로니아, 고추 등 생산한 농산물은 농협이 책임판매로 농가소득 지원을 약속합니다.

5. 합병지원자금 중단 대책 및 경제사업 대책
중앙회의 지원자금은 커다란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장은 중앙회 지원자금 이상으로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중앙회 지원자금을 가져와야 합니다. 중앙회 지원자금은 조합장의 역량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합병 당시의 지원자금 만큼 받아올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농협 재직 당시 농산물 판매실적이 남달리 뛰어났습니다. 지금도 대기업과 농산물 판매 유통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협 퇴직 후에도 많은 양의 금과 쌀을 팔아오고 있습니다. 저는 농협 전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서순창농협을 똑바로 세워 놓겠습니다.

 

박봉주

 

1. 서순창농협의 전망과 목표 달성 정책과 과제
합병 초대 조합장으로 2년은 너무 짧았습니다. 하지만 2년을 4년으로 생각하고 현장을 누비고 농협계통기관을 방문하여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해 발로 뛰며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2년 전에도 항상 고민 했습니다만 서순창농협은 2개 면이 통합된 초기단계 농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직이 하나되어 상생하여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하는 것입니다. 각 지역의 이질감을 극복하여 화합한다면 어떠한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고 봅니다.
다음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사업구조를 현장중심사업으로 확대하여 합병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기 중에 현재 사업량인 구매 64억⇒100억, 판매 94억⇒150억, 마트 10악⇒15억, 예금(평잔) 620억⇒750억, 대출금(평잔) 277억⇒500억 기필코 달성하여 조합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감 할 수 있도록 실익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2. 서순창농협 역량 강화 방법
“한 사람이 꿈을 꾸면 그것은 꿈에 지나지 않지만, 우리 모두가 같은 꿈을 꾸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이 말은 몽골제국을 건설한 징기스칸이 한 말입니다.
남 탓만 하고 무책임하게 운영하는 현재 서순창농협은 가난한 생활, 작은 나라, 어려운 집안 환경 등으로 너무 막막하고 포기해야만 했던 상황을 극복한 징기스칸을 교훈 삼아야 할 것 입니다.
협동조합은 개별이 아닌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동의 이용과 공동의 관심을 가질 때, 같은 꿈을 꾸면 가장 큰 힘이 생깁니다. 따라서 조합원이 생각하는 꿈, 임직원이 꿈꿔왔던 직장, 그리고 고객과 지역민이 행복해지고 싶은 꿈, 이러한 모든 욕구들이 100%만족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 하겠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개인 역량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사내 직무교육과 업무 기술 강화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갑’이 아니라 ‘을’ 입장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를 공감하고 경청하여 우리 모두의 꿈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습니다.

3. 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
교육위훤회 설치는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됩니다. 협동조합 7원칙중 제5원칙 교육, 훈련 및 정보가 명시 되어있습니다 교육은 협동조합과 관련된 사람이 그들의 책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갖게 하는 활동이며 조합원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농협사업을 끊임없이 홍보하여 조합원간에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이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이미 농협내부에 교육 사업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연수원과 조합원교육, 임직원 직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을 상시화 하겠습니다. 또한 합병초기 단계인 만큼 자주 만나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합원 워크숍, 조합원 한마음 소통대회 등을 운영하겠습니다.

4. 금과와 복흥, 반목 현상 극복 및 통합 방안
금과와 복흥은 인접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지리적 특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신설농협 초대 조합장 2년 동안 저는 하루에도 몇 번씩 본ㆍ지점을 오가며 조합원이 필요하면 언제든 현장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거리상의 문제가 아닌 조합장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또한 조직의 유연성차원에서도 본ㆍ지점별, 사업장별 책임경영을 강화하면 지리적 한계와 조직 내 갈등도 극복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금과ㆍ복흥의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한 농산물 생산구조의 차이로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다른 점을 특화하는 방안입니다. 공통된 작목 벼, 두릅, 고추, 고구마, 블루베리, 메론 등은 통합 관리하여 공선 또는 규모화 할 것이며 320m 준고랭지인 복흥은 주작목인 2기작 봄배추와 논콩, 복분자, 오미자, 오디를 특화하며 금과는 하우스딸기, 친환경 벼, 고품질 벼 등을 규모화 하여 학교급식과 계통기관 대형매장을 확보하여 농산물판매 사업에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긍극적으로 임기 내에  다년간의 자료와 통계를 활용하여 지역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농산물을 발굴 향후 안정된 농가소득이 확보될 수 있도록 미래농업을 준비하겠습니다.
 
5. 합병지원자금 중단 대책 및 경제사업 대책
서순창농협으로 통합되면서 145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만, 무이자 합병지원자금은 단기 처방에 불가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원자금 없이 독자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조기에 구축해야합니다. 그래서 질의서 1번에서 제시했듯이 전사적으로 사업량을 확대하여 계획대로 목표달성 한다면 충분히 생존이 가능하며 조합원실익사업도 확대되리라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수익사업 발굴입니다. 기존의 도정시설을 활용하여 지대미 소포장사업을 극대화 하겠습니다. 금과지역의 고품질벼 생산과 안정적인 판매처확보로 꾸준한 수익원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1차, 2차, 3차 산업이 아우르는 6차산업을 강화하여  선순환구조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 농협사업도 확대 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합병지원자금 못지않게 중앙회지원을 받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또한 서울, 부산, 대구 등 소비지 농협의 자매결연 20여개를 통해 지역농협 간의 무이자 지원자금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저는 2년 짧은 조합장을 했지만 4년같이 열심히 하였고 지금도 농협 및 계통기관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실익사업 확대를 통해 중앙회, 계통기관, 농업 관련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하여 합병자금에 버금가는 자금을 조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상칠

 

취지를 설명하고 질문지를 전달하였으나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아 싣지 못했습니다.

 

설금환

1. 서순창농협의 전망과 목표 달성 정책과 과제
복흥과 금과가 서순창농협으로 합병농협이 되었습니다. 1900여명의 조합원을 갖게 돼 명실상부한 전라도 준산간지역의 전형적인 중심지 농협의 모델로도 기대가 높은 농협이길 바라는 자원이 풍부한 생산 농협입니다. 금과지역에서는 쌀을 비롯한 딸기, 메론, 복숭아, 고추 등, 산간고원지대인 복흥지역에서는 콩, 두룹 ,오미자, 복분자, 배추 등 각각 비중이 높은 조합원들의 농업 생산물을 중심으로 소득증대를 위해 경제사업 분야 활성에 특화된 농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조합장에 출마를 결심한 가장 깊은 뜻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조합원들의 어려운 생산 활동을 지도 사업으로 보다 폭 넓게 활성화하며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케 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2. 서순창농협 역량 강화 방법
2019년 1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안전농산물 생산 규정이 발효됐고 이에 따라 우리 지역 내에도 각 품목별 친환경 경작지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농협 지도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현실적인 효과를 나타내야 하는 시대적 분기점에 왔다고 봅니다. 최근 서순창 농협 금과지점 대성ㆍ대각영농회 지구에서 전봇대 파쇄공장인 ‘동광기업’이 콘크리트 분진과 수질 오염에 따른 중금속 배출로 인하여 인근 농민 조합원들의 건강은 물론 논, 밭 친환경 경작지 수백 헥타르에 중금속 오염물질과 대기 환경오염의 피해가 심각하여 서순창농협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으로 조합원과 농지보호 및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 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서 해결하여 생산, 가공, 유통이 시장경제에 충분히 부합하는 조직구조를 실현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노령 조합원들에 대한 폭 넓은 복지사업 확대 일환으로서 금과지점 구 가공공장 건물(현자재실) 140평 공간에 노인회관을 운영하고 또한 더불어 결식노인과 임직원 구내식당을 겸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그러면 행정도로가 바르게 계획되고 지점 앞 광장이 넓어져서 안전한 이용이 가능해지며 노인조합원 회관이 복지사업으로 완성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3. 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 교육은 협동조합의 주요 원칙입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교육사업을 중점 중시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조합 임직원들도 교육을 통한 조합원 우대의식 함양, 변화하는 농업 환경 및 기술력 제고, 조합원 재산 보호 및 경영 관리를 위한 업무 지식을 부단히 습득해야 합니다.
따라서 조합원과 임직원에 대한 교육 훈련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원활하게 추진하는 교육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4. 금과와 복흥, 반목 현상 극복 및 통합 방안
현재 우리 농협은 60년대 설립하여 조합원 출자 증대사업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지금의 농협을 지켜온 힘의 바탕이 됐으며, 각 개소별 고정자산의 원천이 되었던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지내온 과거 보릿고개 어려운 시절과 아이엠에프(IMF) 등 경제 신용사업에 타격적인 위험시기를 겪은 상황에서도 조합원들의 슬기로운 협력 덕분으로 이익을 창출 해낼 수 있었고, 매년 건전결산을 이룬 농협입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경제 신용사업 시스템의 발달과 변화하는 전문성의 결여 원인으로 조합원들의 출자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한 전국 유일의 농협이란 불명예스런 부실 경영이 나타나는가 하면 임원과 직원사이에 이권 다툼이 표면화 되고 농협 운영관계 면에서 서로 상충되는 입장을 견지하는 모습은 서순창 농협 전반에 대한 조합원 단결을 해치는 결과로 비춰지므로 이와 같은 비전문적 관계를 획기적인 개선상황으로 전환하여 현대사회 시장경제 농협이 되도록 전문경영체제로 만들겠습니다.
전라도의 준산간지 서순창 농협은 농업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경제사업에 선두적 협동조합으로 전문화를 구축해야한다고 믿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보장하고 하나로 통합된 협동심과 경제적 이익을 분배하여 복지 증진사업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농민조합원과 조합 임직원들의 희망찬 서순창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복흥 본점의 지역관계를 두고 보더라도 상부, 하부로 이해하는 경향이 존재하여 각 품목에 따라 농산물 수매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사례를 놓고 조합원간 지역적 홀대감이 상존하고 있다는 것을 농협운영이 아직도 공정성 등 민주적인 공개방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고 보며 이는 새로운 농촌경제 도입방식 면에서도 경쟁력을 약화 시키는 요인입니다.

5. 합병지원자금 중단 대책 및 경제사업 대책
신용사업은 예대치 사업 모두 중장기 사업 실적이 현재로선 둔화시점이 지속되고 있으나 농촌 융복합 개발활성화 추진 사업과 지역 자원화 사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국제 무역량 중 우리지역 농산물 가공품목이 농업 정책 수준에 합목 적절히 채택 될 경우 신용 여신금융사업에서의 유동체 이익금이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2023년으로 예정된 국제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목표로 지역 내 농산물 식품개발 클러스터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쌀, 콩, 베리 등 우수한 기능성 식품개발은 부가가치를 촉진시키는 기회로 활용해야합니다. 또한 내수시장에서의 과잉공급이 가격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국제정세를 감안해볼 때 개성공단 정상화와 남북철도가 개통이 실현되면 시장이 폭발적으로 농산물 공급량을 필요로 하고 가공사업과 유통산업이 급진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전망되며 여기에 맞게 상품포장화를 현대화하여 국제 식품기준 ‘코덱스’상품을 실현하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자원화를 구축하는 경제 선도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설득환

취지를 설명하고 질문지를 전달하였으나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아 싣지 못했습니다.

 

 

윤영은

1. 서순창농협의 전망과 목표 달성 정책과 과제
저는 두 번의 복흥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최선을 다해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와 지역발전에 헌신과 노력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지역발전과 농협의 규모를 키우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금과농협과 합병을 추진한 당사자로 이번 서순창농협 조합장 역할은 매우 중차대하고 봅니다만 아쉽게도 당초 합병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고 파급효과가 또한 찾아볼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개인과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복흥. 금과지역이 서로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봅니다.
우리 농협은 조합원 고령화, 사업량 축소 등 내ㆍ외부 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합장이 되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조합원과 소통하며 임직원 간의 공감을 통해 조직혁신과 농산물 유통사업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쳐 조합원이 잘사는 농업을 만들 것이며 임기내 농가소득 5000만원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암울한 서순창농협이지만 우리 모두 같이 하면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2. 서순창농협 역량 강화 방법
인재는 가장 적합한 업무를 수행할 때 직무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의 핵심역량을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조합원간의 상호협력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부서별 사업 발굴과 애로사항, 조합원 건의사항 등을 가지고 직원별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면 조직구성원들은 활력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분기별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직원 간의 소통은 물론 사업진행과 추진결과를 분석함으로써 모든 사업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조합원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통해 조합원의 주인의식과 농협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3. 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
교육은 농협에서 사업으로 분리할 만큼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여러 교육기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아 단기 성과에만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잘나가는 글로벌 기업들을 보면 교육을 최우선시하며 교육을 통해 개인별 역량강화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순창농협에서도 교육위원회를 설치하여 교육이 상시 가동될 수 있도록 한다면 개인별 역량의 증가와 업무에 자신감이 배가 되어 결국 조합원과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또한 농협 내에 운영하고 있는 연수원을 통해 조합원과 내부 조직장 교육으로 사업홍보와 농협사업 이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4. 금과와 복흥, 반목 현상 극복 및 통합 방안
인근 쌍치지점이 순창농협에 오래 전부터 통합하여 운영되고 있는 사례를 보면 지리적 거리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지역별 작목구조가 다른 부분에 대한 강점을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복흥 지역의 복분자, 오미자, 오디, 완두콩, 사과 금과지역 딸기, 메론, 친환경 농산물 등 지리적 차별화가 홍수출하, 출하시기 집중화 등에서 자유롭게 유통에 효율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시각으로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정책입니다.
이처럼 차별화를 철저히 하며 각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다면 지역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금과. 복흥 지역이 공통으로 재배되는 농산물, 벼 ,두릅, 고추 등은 더욱더 규모화를 통해 사업의 활성화를 꾀할 것 입니다,
금과지역은 친환경벼, 고품질벼 계약재배, 복흥지역은 배추, 논콩 재배 등 규모화 하여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이러한 구조로 지역별 특화와 규모화로 작목간의 갈등과 반목을 조기에 극복하겠습니다.

5. 합병지원자금 중단 대책 및 경제사업 대책
합병추진 조합장으로 합병자금을 통해 보다 많은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기 위해 추진했으며 당초 중앙회로부터 전례 없는 합병자금을 지원받기로 약속하고 합병을 추진하였습니다.
합병자금은 두 조직이 합병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조기에 제거하고 새로운 농협으로 가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데 사용하라는 취지인데 서순창농협은 근본적인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벌써 상환을 해야 하는 것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합병자금이 상환되더라도 홀로 살아남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존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겠으며 중앙회 등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익사업이 증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산물판매 사업 확대로 인한 농업인소득향상을 기본으로 구매사업, 마트사업, 보험사업, 신용사업 등 전반적인 사업이 유기적으로 활성화 되도록 시너즈 효과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윤재기

 

1. 서순창농협의 전망과 목표 달성 정책과 과제
서순창농협은 조합원 노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농업생산성과 소득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경제사업은 물론 신용사업의 규모가 적정수준에 미달되고 발굴 자원도 고갈되었다 할 것입니다. 합병으로 규모가 확대되었으나 전문경영 능력이 받쳐주지 못하여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조합원과 조합간의 소통도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다시 시작하여야 할 때입니다.
○직거래유통으로 유통비용 절감 ①홈페이지, 인터넷 판매 활성화와 도시 농협, 기업 등 직거래 ②공동선별ㆍ포장재 단일화와 공동계산제 도입 ③택배사업 ④친환경농산물 재배 확대ㆍ가격 차별화 ⑤조합간 동사업 참여 확대 ⑥농자재 시장조사를 통하여 계통구매 가격 견제ㆍ구매처 다원화 ⑦신규 소득작목 발굴 규모화 ⑧가공사업 확대
○고령화 된 조합원 편익 도모 ①육묘사업과 농기계사업의 합리적인 운영 ②의사결정에 조합원 참여(논갈이, 육묘, 이앙, 추수까지 지원) ③농자재 현지 공급과 농산물 현지 수매 ④독거 고령노인을 위한 마을단위 그룹홈(공동숙식) 국비 유치 추진

2. 서순창농협 역량 강화 방법
조합원과 조합간의 의사소통을 위하여 잦은 대화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를 간과하여 불신과 갈등이 쌓이게 됩니다. 직원이 맡은 업무에 지식이 부족할 경우 업무처리가 신속하지 못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지 못합니다. 한편 조합원은 불평이 팽배하고 조합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됩니다. 그러므로 조합은 조합원과 임직원에 대한 교육에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조합원 역량 강화 ①영농교육(12월~2월. 7월~8월) 유관기관, 협력업체, 전문가 초빙 ⇒친환경농업, 농약안전사용, 토양관리, 선별포장 등 ⇒조합원 전체 또는 각 작목별(연 10회 이상) ②영농정보화 교육(수시) 농협연수원 강사 초빙 ⇒작목반 또는 희망 조합원(2회 이상) ③선진농업 현장 견학(수시) 현지 ⇒친환경농업, 작목반(5회 이상) ④농협사업교육(매 분기, 수시) 운영공개 병행, 강사 초빙 ⇒전 조합원, 대의원(4회 이상) ⑤기타 SNS, 소식지를 통하여(수시)
○임직원 역량 강화 ①임원 연수교육 : 중앙회 연수원, 농협대학, 강사 초빙 ⇒신임 임원(연1회) 중앙회 연수원 ⇒농협사업 및 경영 : 전문가 초빙 교육(수시) ②직원 역량강화 : 중앙연수원, 농협대, 전문가 초빙, 자체강사 등 ⇒업무 전문화교육 : 분야별 수시 ⇒경제사업(비료, 농약 등) 전문화교육 ⇒창구 전산업무 전 직원 숙련화 교육 ⇒예절교육(주1회)

3. 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
조합원, 대의원, 임원, 직원 별 교육은 절실하다고 판단되나 소규모 농협에서 상설 교육위원회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고 봅니다. 군 단위 연합이 한 가지 방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조합장실을 조합원 사랑방으로 개방 ①불편신고 접수ㆍ상담 처리 : 조합장 또는 간부직원 상주 ⇒상담일지 작성ㆍ처리결과 통보(필요시 결과 공개) ②조합장은 최소 주 2회 이상 일정 시각 상주 정례화 ③운영공개서류를 알기 쉽게 작성 비치 ④조합장 부재 시에는 간부직원이 대행 ⑤현지 영농지도ㆍ불편사항 등 민원 청취
○대의원ㆍ임원 교육 ①전문 교육직원 양성 ⇒농협법, 정관, 규약, 제규정 등 수시 집합교육 또는 회보 발행 ②각종 회계ㆍ사업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 ③사업ㆍ예산 집행, 의결서류 사전 설명ㆍ통보
○직원교육  ①업무 순환 배치 ⇒역량 등 감안, 순환배치 신속한 업무 처리ㆍ사고 방지 ⇒주 1회 업무교육 통해 모든 업무 공유 ②직능별 중앙 연수교육 적극 파견 ③자체 친절교육 반복 실시

4. 금과와 복흥, 반목 현상 극복 및 통합 방안
복흥과 금과, 금과와 복흥은 생활권을 각각 달리 하여 교류가 거의 없었습니다.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서 다소 교류되고 있지만 생활권역은 여전히 달리 한다고 봅니다. 더구나 1 : 1 통합이 이루어져 자칫 지역간 반목 우려가 잠재하고 있습니다. 조합장은 이점을 염두에 두고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작목반 연합 ①유사 작목반(예 : 불루베리, 아로니아)은 각각 고유기능을 유지하며 작목회(예 : 서순창농협 불루베리(아로니아)작목회) ⇒정보, 자재, 출하, 정산 등을 공유할 수 있음 ②유형이 같고 출하 시기가 다른 경우(예 : 복흥 조벼, 금과 친환경벼) ⇒ 출하처 공유 ③시설(도정공장, 가스 등) 공유 ④기후, 토양의 차이로 양 지역 농산물 관내 소비도 적극 교류
○조합장 공평한 순회 근무
○공평한 인사 ①동일 사무소내 업무 순환 근무 및 사무소간 순환 교류도 반드시 필요함. ②양 지역 적정 인원 확보 인사
○지역간 소통 ①작목반 합동행사(교육, 견학) ②지역 문화행사, 축제 교류

5. 합병지원자금 중단 대책 및 경제사업 대책
농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신용사업 유치자금으로 경제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신용자금 운용수익을 기반으로 경제사업과 지도사업, 인건비, 경비 등에 충당하기도 합니다. 영세농협일수록 신용사업 의존율이 높습니다. 가장 좋은 방향은 경제사업 자립이지만 손익분기 경제 사업량 도달 전까지는 신용사업 운용수익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경제사업 지원 기반 확충 ①상호금융 규모 확대 ⇒조합원 여유자금 예치 추진 ⇒도시자금 유치(향우, 기업) ②연체채권 과감한 정리 ⇒연체진입 사전방지 ⇒요주의 채권 신속한 조치 ⇒과감한 법적수속 ⇒대손충당금 능동적인 적립
○경제사업 규모 확대 ①차별화된 고급농산물 생산 확대, 출하처 다원화 ⇒친환경 쌀 무농약, 유기농 단계별 대단위 조성 ⇒소득 작목 적정규모화 ⇒출하처 발굴(학교급식, 대규모 구내식당, 공공단체, 자매결연) ⇒산지유통자금 확보(보조ㆍ중앙회 무이자 자금 유치) ⇒홈페이지, 인터넷 적극 활용 ②유통손실보전기금 적극 적립 ③계약재배 확대ㆍ생산장려금 지급
○농산물 생산원가 절감 ①계통구매 가격 견제와 자체구매 ②이용고 배당
○경영내실화 ①직원 성과급여 차등 지급 ②긴축예산 편성 ⇒추진비, 소모성 경비 등 불요불급예산 축소 ③조합장ㆍ임원 보수 합리적 책정 ④각종 적립금 적극 적립 ⑤사업ㆍ경영내용 투명 공개

☞성명 가나다순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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