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으로 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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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력으로 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1.03.3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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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2011 교육설명회

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이 지난 25일 3층 시청각실에서 ‘2011 순창교육설명회’를 실시했다.(사진)

김승환 교육감, 군내 학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꿈을 키우며 즐겁게 공부하는 학생, 사랑으로 신명나게 가르치는 교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지원행정’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박영달 장학사의 사회로 유현상 교육장의 환영사, 김승환 교육감의 격려사, 찾아가는 청렴교육, 2011 순창교육 시책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농촌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소통과 협력을 철학으로 순창교육을 이끌어 가는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즐거운 학교 과정과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상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순창교육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만이 아니다. 교육가족 모두가 교육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과 우리의 참여와 협력이 순창 교육의 앞날을 결정한다는 엄숙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패 없는 깨끗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재천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의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교육감이 직접 아이들이 쓴 시들을 낭송하며 학생들의 인권교육 실천과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보편적인 교육 복지에 힘쓰겠다는 약속을 했다. 변화를 지켜 보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순창교육의 중점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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