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순창향우회(회장 정삼채)는 지난 20일, 향우회 사무실에서 7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회원 32명이 참석해서 다음 달 가기로 한 여름 물놀이를 8월 18일(일) 와부읍 세제골가든으로 가자고 확정했다.
회의를 마치고 향우회사무실에 접이식의자 10개를 협찬한 임옥호 향우(진조미식품 회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지난 달 갑자기 동생(박종해 재경쌍치면향우회장)을 떠나보낸 박종오 회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원도 양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형채(전 총무ㆍ부회장) 회원이 수확한 옥수수 400자루를 판매해주기로 뜻을 모았다. 정삼채 회장은 “지난 6월, 고향 풍산 김일순 농가의 보리쌀을 회원들이 구입해줘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우리 향우회원이 재배한 옥수수도 많이 팔아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