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생활거점사업추진위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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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생활거점사업추진위 선진지 견학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9.07.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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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면 기초생활거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임춘기)는 지난 9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과 목포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일원을 견학했다. 추진위원과 한표 풍산면장, 용역사와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견학을 마치고 방기석 추진위원은 “(성전면 위원장의 애로사항 등을 들며)사업비의 쓰임새를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잘 전달하여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상기 위원은 “성전면과 목포시는 풍산면과 조건이 다르다. 풍산에 맞는 사업을 하려면 서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김상묵 위원은 “여건 차이가 많다.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발표해서 좋은 결과를 만드는데 힘쓰자.” 김필분ㆍ박순덕ㆍ이은순ㆍ소정희 위원은 “잘 모르고 힘들겠지만, 위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잘 뭉쳐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 나가자.” 김효진 위원은 “하드웨어는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아리 활동 등 주민들의 공동체성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이 고민된다. 저부터 관심을 가지고 적극 홍보하여 마음과 몸이 모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춘기 위원장은 “풍산면 특이사항 중 하나가 오산과 풍산의 뿌리 깊은 머시기가 있다. 그런데 오ㆍ폐물 처리시설 반대운동을 보면서 마음이 모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함께 뭉쳤으면 한다”면서 “성전면 초등학생이 43명 정도라니 풍산면과 비슷하다. 우리도 작은도서관을 만들어서 다문화가정이나 학생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어머니들이 이용하는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춘기 회장은 이날 미역을 구입하여 견학 참가자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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