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지원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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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지원 대상지 선정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7.2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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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층 도시이주에 따라 교육ㆍ의료 등 산업ㆍ생활 기반 부족과 지역 공동체 붕괴 등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6월에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고, 지난 1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된 최종 발표(P/T)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특별교부세 4억원도 지원 받는다. 전국에서는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할 사업은 ‘2030세대 유스토피아 삶의 터 조성 사업’이다. ‘유스토피아’는 청년을 뜻하는 유스와 이상세계를 뜻하는 유토피아의 합성어다. 청년들이 귀농, 귀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지역에서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도윤 인구정책담당은 “사업 대상지인 금과면 지역에 청년정착형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순창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라며 “청년농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과 지역농부 협업체계를 구축해 영농기술 공유나 창업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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