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상태바
이장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9.04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깨 들썩이는 축제, 먹거리ㆍ볼거리 가득

군내 마을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3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4회 이장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 모인 자리답게 다른 축제보다 시끌벅적했다. 9시 부터 이장들은 윷놀이, 장기알까기 등 다양한 놀이 경쟁을 시작했다. 점심은 읍ㆍ면 별로 준비해 나눠 먹었다. 마을마다 준비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 냄새가 체육센터 밖 주차장까지 퍼져 입맛을 돋우었다.
배를 채운 이장들은 숨겨온 끼를 발산했다. 읍ㆍ면 대표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지면 절로 들썩이는 어깨를 억제하지 못하고 무대 앞으로 나가 춤을 췄다.
정재호(74ㆍ풍산면이장협의회) 회장은 “군내 이장 모두 함께 즐기니 좋다. 많은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데 면 회장에게 당첨되면 고생하는 이장들이 받아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양보했다. 매일 마을을 위해 고생하는 이장들이 오늘만큼은 신나게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구(61ㆍ금과면이장협의회) 회장은 “맛있는 음식, 즐거운 사람들, 신나는 음악이 있으니 그 어떤 축제보다 즐겁다”고 말했다.
즐거운 축제, 오랜만에 밀린 마을 일 잊고 흥겨운 이장한마음체육대회는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이장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린 국민체육센터에서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경품을 받고 기뻐하며 노래 공연을 즐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