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4일 관광객 500만 유치를 위해 온라인 일선에서 순창군을 홍보하는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군청 3층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주방송(JTV) 전 피디 최충원 강사가 진행한다. 첫날 ‘콘텐츠기획’을 강의한 최 강사는 “주제와 시청자 성별과 나이 등이 같아도 콘셉트에 따라 전혀 다른 영상이 된다. 그 예로 같은 음식 영상을 만든다고 해도 말을 하지 않고 정밀 촬영과 소리를 이용해 음식에 집중한 영상을 만들 수 있고, 손님을 초대해 유쾌한 분위기를 끌어내며 요리 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기계와 부가장비, 촬영과 편집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강의를 마쳤다. 앞으로 교육은 촬영 이론과 스마트 폰 촬영 방법, 영상편집 이론과 편집 기술, 콘텐츠별 제작 기법, 유튜브 채널 개설 및 관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