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화가, 송만규 화백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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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화가, 송만규 화백 작품전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04.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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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50주년기념 초대전 5월19일까지

‘섬진강 화가’로 유명한 한들 송만규(사진ㆍ56ㆍ적성 석산) 화백이 ‘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송 화백은 오는 27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고 5월6일부터 19일까지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기독교방송(CBS) 창립 50주년 기념 초대전을 겸해 진행된다.
송 화백은 자신이 사는 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과 작은 꽃들의 조화를 화폭에 담고자 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총 101점으로 순채, 깽갱이풀, 신부추, 복수초 등 다양한 들꽃이 그의 붓 끝에서 다시 생명력을 얻었다. 최인 전북기독교방송 본부장은 초대전 인사말에서 “그의 화폭에 담겨진 각양각색의 들꽃들 역시 행복해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송 화백은 원광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후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어왔다. 그러면서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전, 민중미술 15년전, 조국의 산하전 등 민중화가로서도 끊임없이 활동하며 2003년 9월 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를 창립하고 2005~2006년 제2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족민중미술운동전국연합의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02년부터 무량산 자락의 한들 산방에서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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