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문산권역 도농교류센터 착공…내년 7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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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문산권역 도농교류센터 착공…내년 7월 완공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05.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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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

▲ 군의원들이 이구연 농정과장으로부터 회문산권역 도농교류센터 신축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
운동장ㆍ태양광 시설 등 갖춰

회문산권역 도농교류센터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구림면 구산리 정보화마을 입구에 세워질 도농교류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건립되고 있다. 규모는 8040제곱미터(㎡) 부지에 건축면적 532㎡이다. 총 사업비는 19억 41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도농교류센터와 야외 화장실, 다목적운동장, 태양광시설, 연못, 야외운동시설, 조경시설 등이 포함되며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위탁업체로 선정돼 시공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30%다.

이 사업은 회문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중 하나로 추진돼 지난해부터 용지매수와 시공사 선정, 건축 인허가 승인 등을 마쳤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평가에 대비해 올해 말까지 도농교류센터를 먼저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설성환 회문산권역 운영위원장은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차 공사현장을 방문한 군 의원들에게 “친환경 농업을 알리는 만큼 도농교류센터에서는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오폐수를 처리할 예정이다”며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도시에 알려 판로를 확장하고 초등학생의 자연학습도 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문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구산리 신기마을과 학현마을 노인회관 신축공사는 지난해 완료했다. 내년에는 구산리 마흥마을 화식우단지, 성곡리 회룡마을 영농체험장 및 소포장가공센터를 짓는다. 또 율북리 율북마을과 통안마을, 구암리 봉곡마을, 성곡리 회룡마을에는 마을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3년에는 신기ㆍ마흥ㆍ학현마을에 다목적광장을, 회룡마을에 친환경 양계장을 조성한다. 가로수와 산책로도 조성해 마을 경관을 살릴 계획이다. 회문산권역운영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2단계 세부설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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