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와 함께 행운 기원 즐거운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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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와 함께 행운 기원 즐거운 한 때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6.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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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중 9회 졸업 30주년

▲ 구림중학교 제9회 졸업생들은 지난 28일 금창리 청소년수련원에서 졸업 30주년 행사를 가졌다.
구림중학교 제9회 졸업생들이 3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8일 구림면 금창리에 소재한 청소년 수련원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구림중학교 9회 졸업생과 은사, 격려와 성원을 위해 참여한 구림중학교 2회부터 15회까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순용(47ㆍ구림 자양리 출신)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영일(무안 현경고 재직)ㆍ김복수(장수군 천천중 재직)ㆍ최경주(완주군 구이중 재직)ㆍ윤선근(완주군 소양중 재직)ㆍ오병선(퇴직)ㆍ윤진근(퇴직) 은사들의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 모교인 구림중학교에 교감으로 재직 중인 이황근(구림중 2회졸) 동문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은 30여년전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으로 되돌아가는 졸업앨범 상영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엊그제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닌 것 같았는데 벌써 마흔을 훌쩍 넘긴 빠른 세월을 잊은 듯 즐거운 학창시절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보냈다. 이어 박은지 동기가 30여 년 동안 친구들을 만나지 못한 그리움을 편지로 전했고 김종기 동기는 맑고 꿈 많았던 중학교 시절에 열정과 사랑으로 가르침을 준 은사들에게 감사의 글을 올렸다.

이날은 후배양성과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신현주 동기가 모교에서 재직 중인 동문 이황근 교감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온정이 가득했다.

동문들은 다함께 큰 목소리로 교가를 부르며 모교 발전과 은사, 동기, 동문들의 앞날에 행운만이 있기를 빌었다.

한편 구림중학교 동문들은 매년 졸업 30주년인 동기들이 모여 기념식을 가지는 전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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