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회장에 최형원 동문 선출
동계중학교총동문회(회장 : 조경주)는 지난 11일 제10차 정기총회를 전주시내 신세계뷔페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사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동문들과 내ㆍ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동문회는 도회지 학교동문회에서는 보기 어려운 선ㆍ후배 사이의 돈독한 우정과 튼실한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였다.
대회 시작 전부터 모여든 동문들은 선배를 찾아 인사하고 후배를 반갑게 맞이하며 학창시절의 추억과 은사들에 대한 기억, 동창생에 얽힌 일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임기를 마친 조경주 6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의 협조에 감사인사를 한 뒤 “평회원이 되어서도 동문회 발전에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제7대회장으로 선출된 최형원(7회) 신임회장은 “고향 동계와 모교를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며 “5500여명을 배출한 명문 모교의 40여년 전통이 양성한 유수한 인재인 동문여러분이 모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사회 각 분야에서 한층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동문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조주영 동계중ㆍ고등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과 같은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더욱 결집하여 모교 및 지역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7월중 새로운 임원진을 개편하여 체육대회 및 등반대회 등 다양한 행사계획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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