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풍산면향우회 ‘한마음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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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풍산면향우회 ‘한마음 대잔치’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1.06.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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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풍산면향우회 제17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서울 소재 유니온 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경풍산면향우회(회장 김영진) 제17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서울 소재 유니온 뷔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사진)

 

“고향사랑, 향우사랑, 가족사랑”의 기치아래 똘똘 뭉친 재경 풍산향우들의 한마음잔치인 이날 대회에서는 신ㆍ구회장 이ㆍ취임식이 함께 거행됐다.

고향에서 전세버스 편으로 상경한 강영일 면장을 비롯한 향리 면민들과 양병래 군 향우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청년회 임원 등 향우가족 180여명이 참석하였다.

고향의 봄 멜로디가 잔잔하게 흐르는 가운데 김영진 회장과 류수열 총무부회장이 향우가족에게 큰절로 인사했다.

류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향우회 상징 깃발 입장에 이어 김수곤 상임고문의 개회선언과 함께 축하 팡파르를 울렸다. 이어 이래수 부회장, 김효수 총무이사, 류수열 총무부회장, 부녀회 강길순 명예회장, 김효순 부회장, 김이순 총무, 청년회 권병용 회장, 김준석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김해순ㆍ김연옥 운영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신임 회장에는 김종선, 감사에는 정삼용, 주락영 향우를 만장일치 추대했다.

김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고향사랑, 향우사랑, 가족사랑은 풍산향우회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다”며 “모든 향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난 4년 동안 직접 생산한 쌀 400kg을 재경향우들에게 선물해와 ‘향우대상’을 받은 류근호(78·풍산 반월)씨는 “뿌리 깊은 나무는 그 잎사귀도 풍성하고 내실도 튼튼하다. 우리 모두의 애향심에도 뿌리가 깊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  정기총회에서 만난 사람들

● 김영진(59ㆍ풍산 두승 출신)  이임회장

지난 4년 동안 재경향우회 최초로 연회비 제도 정착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했고 무엇보다도 태안 기름유출 사태 때 함께한 공익봉사 활동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 김종선(58ㆍ풍산 죽전 출신) 신임회장

향우회 총무로서 10여년 동안 봉사해 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기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신있게 부끄럽지 않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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