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이 지난 25일 새로 조성한 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의원, 사회단체장 등 포함 150여명이 참석했다. 쌍치면 흙사랑풍물패가 경쾌한 풍물놀이로 준공식 전에 분위기를 띄우고, 지역주민의 역량과 뜻을 모아 건립한 ‘쌍치면 청정 현장비’ 제막식도 가졌다.
쌍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진행했다. 지난 2012년 선정돼 사업비 50여억원이 투자됐다.
2013년 기본계획수립, 2016년 세부설계 완료 후 3년 넘게 공사하여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지상 2층 747제곱미터(㎡) 규모인 커뮤니티센터는 주차장 22면을 갖췄다. 게이트볼장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라운드 골프장(2381㎡)도 들어섰다. 소재지 상가 간판과 벽면 정비 13곳, 도로포장 460미터 등을 준공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사업취지에 맞게 주민이 원하고, 꼭 필요한 시설이 잘 추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