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미생물 캐릭터 활용한 마카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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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미생물 캐릭터 활용한 마카롱 ‘출시’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0.02.1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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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고초균과 유산균 등 발효 미생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마카롱’을 출시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음식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동네빵집을 모집해 ‘순창빵 브랜드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 마카롱’은 순창을 대표하는 발효미생물 캐릭터를 접목한 순창만의 마카롱이다. 
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키인 머랭(달걀 흰자, 아몬드 가루, 설탕으로 만든 과자) 사이를 잼ㆍ초콜릿ㆍ버터크림 등으로 채워 샌드위치처럼 만든 간식이다.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번 출시제품은 장(醬)안에 있는 발효 유익균 중 4총사인 황국균ㆍ고초균ㆍ유산균ㆍ효모균을 형상화한 수제 간식이다. 또 고추장ㆍ콩ㆍ장독대ㆍ메주 등도 이미지화해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더욱이 주재료로 사용하는 블루베리ㆍ콩ㆍ밤 등을 순창산으로 사용해 지역농산물 판매와 소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들이 즐겨 찾는 간식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지역 소규모 빵집 활성화와 함께 장류와 미생물산업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고추장 바게트(겉은 파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가늘고 긴 빵), 순창 쌀빵, 순창 땡도넛 등 특화된 간식들을 지속 홍보해 지역 빵집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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