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임동마을 최윤식 씨에게 100만원 전달
최 씨, 소방서 ‘119행복하우스’ 대상자 선정
최 씨, 소방서 ‘119행복하우스’ 대상자 선정
일성전기주식회사(대표 김은자)는 지난 14일 주택화재로 집을 잃은 적성면 임동마을 최윤식(74) 씨에게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은자 대표는 “최 씨의 안타까운 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성전기(주)는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하는 건실한 기업체로 알려졌다.
지난 18일에는 최윤식 씨가 ‘119행복하우스’ 대상자로 선정되어 새집을 얻게 되었다.
119행복하우스는 화재피해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주민에게 새집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19행복하우스 선정은 순창소방서가 신설 후 첫 결실이자 전라북도 3번째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전소돼 사라진 집은 희망으로 가득 찬 집이 되어 최 씨는 5월경 입주할 예정이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제공하는 2020년 ‘119행복하우스’ 소방서비스의 첫 결실을 군민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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