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본부 특별교육
순창군 4-H연합회(회장 양영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3회 4-H 본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회문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일반회원 170명 및 학생회원 130명, 지도교사 등 330여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강소농 육성 공감대 형성’이라는 주제로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4-H회원들의 적극 동참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으로 거듭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번 교육행사는 4H 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에 중점을 두고 촛불 봉대식 및 포크댄스 등 협동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회원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순창군 학생 4-H’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직접 만든 천연 비누와 방향제를 4-H 본부 회원들에게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양영수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4-H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해 미래 주역의 산실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이들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격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행사에 대해 “강소농 육성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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