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땅따먹기
우리나라 전래놀이는 대부분 농사와 관련된 놀이가 많다. 그중에서도 “땅”을 소유하는 소망을 담은 놀이도 성행했다. 그 중 대표적인 놀이가 바로 땅따먹기이다.
바닥에 일정한 틀을 만들고 내 조그마한 집을 만들고 돌을 튕겨 다시 내 땅으로 돌아오면 그만큼 내 땅을 키우는 놀이다. 가장 쉬운 땅따먹기 놀이가 점을 찍어 땅을 만드는 ‘점땅따먹기’ 이다.
[놀이방법]
1. 에이포(A4)용지 또는 스케치북 종이에 넓게 점을 30개 정도 찍는다 (이때는 유성매직 등 굵은 펜이 좋다)
2. 서로 돌아가면서 점과 점을 잇는다. (한 번씩 차례로)
3. 삼각형을 완성하는 사람이 그 땅의 주인이 된다. (자기만의 표시)
4. 마지막에 점과 점을 잇지 못할 상황이 되면 놀이는 종료된다.
5. 땅의 개수를 세어 많은 땅을 갖는 사람이 우승
6. 또 자신의 땅에 좋아하는 색을 칠해보고 땅의 크기를 비교해 본다.
[주의사항]
삼각형의 기본원칙 지키기 - 삼각형은 점 3개, 선분 3개이다. ①땅속에 점이 들어 있거나 ②삼각형에 점이 4개가 들어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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